[...] 보고서

지난 보고서를 아우르는 진짜 보고서. 그래프와 백분율, 이정표, 적용 범위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와 6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 우리의 행성 지구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한 Polestar의 노력과 결실을 알리는 […] 보고서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안정된 지구의 미래를 위한 Polestar의 주력 활동 분야는 기후중립(Climate Neutrality), 자원순환(Circularity), 투명성(Transparency), 포용성(Inclusion)입니다.헷갈린다면 약어인 CCTI를 기억하세요.

기후중립Polestar의 지상 과제인 2040년 내 공급망 완전 기후중립화는 만만치 않은 도전입니다. 성공을 향한 여정에 들어선 당사는 최종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부 목표를 추가했습니다. 2030년까지 판매 차량 1대당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기후중립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도 이에 해당합니다.탄소 배출량이 적은 소재를 선택하고 재생 에너지원에서 공급되는 전기를 생산에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 그리고 재제조와 재사용을 통해 차량 부품을 재활용하는 것 또한 성공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Polestar는 차량 모델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단순한 페이스리프트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진행 단계와 내용, 수치를 지정한 GHG 감축 계획을 수립합니다.Polestar 제로(0) 프로젝트는 당사의 기후중립 노력을 가장 대표하는 활동으로,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중립 자동차 완성에 도전합니다. 이는 전체 공급망과 차량 생산 과정, 폐차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없을 때 달성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공급망 탄소 제로화는 나무를 심는 등의 탄소 상쇄(offsetting)로 보정되지 않은 실제 수치를 대상으로 합니다.

자원순환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원순환을 지원하는 자동차입니다.이는 증가하는 모빌리티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원자재의 사용을 줄인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새로 생산된 자재 대신 기존 자재를 재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Polestar는 자동차 1대당 사용되는 비 순환(non-circular) 자재의 양을 최대한 감소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이러한 계획은 차량 개발의 첫 단계인 디자인에서 시작됩니다.지금까지는 디자인 단계에서 기능과 품질, 비용, 운전자 경험에 중점적으로 고려해왔고 자원순환은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회성이 아니라 반복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자재를 활용하는 자원순환 중심의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정립해야 합니다.바람직한 예시로 알루미늄을 들 수 있습니다. 모든 자동차는 한 가지 등급이 아닌 여러 등급의 알루미늄을 사용하지만 재활용 시설에서는 등급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처리합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재생산된 알루미늄의 등급이 다운그레이드되기 때문에 고등급 알루미늄이 필요한 곳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Polestar는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카를 통해 새로운 알루미늄 재활용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재활용 시 등급에 따라 분류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차량에 사용되는 모든 알루미늄에 등급을 표시한 것입니다. 원래 등급이 유지되기 때문에 재활용 전과 같은 목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순환 고리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