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준 평균적인 자동차 운행 거리는 하루 40~80km 정도입니다. 최신 전기차 모델은 모두 한 번 충전으로 이 정도의 거리를 몇 일 이상 주행할 수 있습니다. Polestar처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일주일에 한 번만 충전해도 될 정도입니다.
유럽 기준 평균적인 자동차 운행 거리는 하루 40~80km 정도입니다. 최신 전기차 모델은 모두 한 번 충전으로 이 정도의 거리를 몇 일 이상 주행할 수 있습니다. Polestar처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일주일에 한 번만 충전해도 될 정도입니다.
실주행거리 vs WLTP
- 01.차량 그 자체의 장점
차량 무게, 타이어 종류, 타이어 조건, 기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루프랙을 설치했거나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경우에도 차이가 납니다. 회전 저항이나 온도 차이에 따른 소비 전력이 적을수록 구동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 늘어납니다.
- 02.날씨 및 도로 상황
전기차 구동에 사용되는 전력량은 바람과 외부 온도, 도로 표면 같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날씨가 추우면 배터리 가동률이 높아지고, 냉난방 여부에 따라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예약 기능으로 충전 상태에서 차내 온도를 맞춰 두면 주행거리를 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 03.드라이빙
스피드를 즐기는 운전자라면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 성능이 유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행거리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완만한 운전이 유리합니다.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하면 시스템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가속과 제동을 결정하기 때문에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확보에 유리한 차량 기능
회생제동 시스템은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열로 배출되기 전에, 다시 전력으로 변환시켜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합니다. 즉, 차량을 제동할 때마다 배터리가 조금씩 충전되는 기술입니다.
히트 펌프는 파워트레인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거두어 난방에 사용합니다.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실주행 거리가 그만큼 더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량이 충전기에 연결된 상태에서 미리 냉난방을 작동해 두면 주행 시작 후 온도를 조절하는 것보다 배터리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Polestar 3와 Polestar 4는 주행 설정 메뉴에서 Range 모드를 선택하여 효율성을 높이도록 파워트레인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드는 저속 주행 시 리어 모터(Polestar 3) 또는 프론트 모터(Polestar 4) 클러치를 분리해 사용 전력을 절감합 니다.
- 01.속도는 적당하게
전기차는 급격한 가속과 감속을 하지 않고 부드럽게 운전할 때 주행거리가 늘어납니다. 크루즈 설정 속도를 줄이는 것도 효과적으로 소비 전력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Polestar는 1회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온보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를 제공하여 현재 운전 방식이 미치는 영향을 안내합니다.
- 02.냉난방 예약 기능
Polestar 같은 전기차는 탑승 전에 미리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차량을 충전하는 동안 난방이나 냉방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활용하면 쾌적한 실내 온도로 주행을 시작하고 1회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 03.Eco 온도조절 선택
주행 중에 Eco 온도조절 기능을 선택하면 냉난방에 소비되는 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동 시 주행거리를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으로 설정 온도를 조절합니다.
- 04.코스팅 모드로 목적지까지
전기차의 코스팅 모드는 주행거리 추가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Polestar의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은 운전자가 가속을 멈추면 브레이크를 적용하므로, 코스팅 모드일 때 더 유리합니다.
- 05.여행할 때는 가볍게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트렁크에 무거운 물건을 싣지 마세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루프랙 등으로 차량 위에 계속 올려 두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경우 바퀴의 회전 저항이 증가해 구동 전력을 더 많이 소비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 06.추울 때는 더 자주 충전하기
전기차의 효율성과 주행거리는 추위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차량 충전을 더 자주 시행하고, 충전기를 통해 전달되는 전기로 배터리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온도가 내려가면 자체 온도 관리 기능이 작동해 1회 충전 시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가 줄어들게 됩니다.